경북도의회 박선하 부위원장, ‘경북 글로벌 학당’ 개소식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5 14:22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15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된 광역단위 최초 한국어 교육기관인 '경북 글로벌 학당'개소식에 참석해 외국인이 지역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선하 의원

▲박선하 의원(제공-경북도의회)

경북 글로벌 학당은 도내에 머무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을 담당하고, 외국인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 최초로 만들어진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북 글로벌 학당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언어 교육과 함께 경북의 문화 및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북에 머무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소멸·저출생·고령화의 대안으로 선도적인 이민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도 외국인들이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게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하 부위원장은 올해 초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지방대학의 재정 여건 및 교육·문화·교통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해 외국인 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상북도 차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적극 유치를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 마련과 재정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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