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추가모집 앞두고 한국항공전문학교 신입생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6 10:59
한항전

2024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험생은 최초합격뿐 아니라 추가합격과 추가모집 일정까지 인지해야 한다. 등록을 마무리한 후 추가합격(미등록충원)을 실시한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 14∼20일, 추가모집은 2월 22∼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인서울 한국항공전문학교가 정시 4·5·6·7등급 대학 고민 수험생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항전 입학전형은 고등학교 내신, 대학수학능력평가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적성면담, 면접 전형을 통해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한항전 관계자는 “한항전은 성적미반영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메이저 항공사 출신 교수진, 국토교통부 인가 울진비행훈련원 운영, 교내 시뮬레이터 훈련실 등 전문 비행훈련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공조종 과정은 자가용 및 사업용 조종사 면허 취득 및 계기한정, 다발한정을 3년의 학업기간으로 마치고 있다. 자체 항공기 17대를 보유하고 실제 비행기로 비행훈련이 가능하며. 항공조종 과정 졸업자는 교육부장관 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받아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서비스 과정 운영 및 항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인 양성과정, 항공정비 계열 내 추가적인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2~3년의 학업기간으로 자격증 및 면허 취득, 실무능력 향상과 2·4년제 학위 취득을 통해 2·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교에서는 취업지원 및 졸업생 생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사, 항공MRO분야, 항공산업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항공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다. 자체적인 취업보장 시스템을 구축하며 취업의 안정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시행해 입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 요강 확인, 입시자료 신청은 한항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검정고시 성적 우수 장학금, 수능 성적 우수 장학금 등 폭넓은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과 원서접수가 한국항공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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