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 배려학생 10만명 무상 우유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0 08:26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우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유-무상 학교우유급식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당국과 경기도,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경기도는 학생 1인당 연간 250일간 우유 200ml 1개를 공급하는데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개당 530원에 공급한다. 올해는 흰 우유 말고도 학생이 선호하는 치즈, 발효유 등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침이 일부 개정돼 학생과 학교의 사업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 10만명에게 우유급식 무상지원 예산 1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20일 “우유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완전식품"이라며 “경기도 학생이면 누구나 우유급식에 참여해 우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우유급식지원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해당 지역 시-군 축산부서 또는 교육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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