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 사용자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1 10:43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20일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보탬e 교육

▲군위군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공-군위군)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지만 올해 1월 보탬e 시스템이 전면개통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보조사업자도 보탬e를 전면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군위군은 보조금 사업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해 시스템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내용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업무 전반으로, 자치단체 공무원 과정은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은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예산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을 예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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