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박종민&양제경 듀오 리사이틀, 24일 안양 상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1 00:38
박종민&양재경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

▲박종민&양재경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세계적 성악가인 베이스 박종민과 소프라노 양제경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 출신 세계적인 음악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안양을 빛낸 아티스트' 시리즈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안양에서 나고 자란 베이스 박종민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함부르크 및 빈 국제 오페라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안양 공연에서 그의 아내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소프라노 양제경과 함께 듀오 리사이틀을 준비했다. 정통 독일 가곡인 베토벤 '아델라이데', 브람스의 '영원한 사랑'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서를 담은 채동선의 '그리워', 김동환의 '그리움', 노영심의 '시소타기'등 한국 가곡도 선보인다.


베이스 박종민

▲베이스 박종민.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소프라노 양재경

▲소프라노 양재경.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특히 플로리다 오페라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해외 유수 경연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은 소프라노 양제경과 함께 김효근의 '첫사랑', 거슈윈의 '베스, 당신은 이제 나의 여인' 등을 선보이며 조화롭고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고,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안양시민 30% 할인, 65세 이상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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