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 추천 2024년 ‘올해의책’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1 00:55
안양시 2024년 올해의책 추천 포스터

▲안양시 2024년 올해의책 추천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 또는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책은 시민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그리고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어린이-청소년-일반 등 3개 분야에 각각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 대화 등 연계사업을 연중 추진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올해의책 선정은 독서 진흥에 고무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작년 안양시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만1807권을 기록했다. 이 중 2022년 올해의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가 도서대출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3년 올해의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로 나타났다.


안양시 올해의책 추천 게시판

▲안양시 올해의책 추천 게시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도서관장은 20일 “지역주민에게 공통 독서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책 선정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안양시도서관 누리집(lib.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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