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한양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건설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1 01:56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한양대 스마트환경ICC 19일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한양대 스마트환경ICC 19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스마트환경ICC(기업협업센터 Industry cooperation Center)와 광명시 건설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과 스마트환경ICC 센터장인 전병훈 한양대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 수주율 향상, 기술제휴, 기술개발 등을 촉진해 광명시 관내 건설사 발전을 도모하는데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광명시 재직자 교육과 한양대 학생 현장교육, 인턴십 및 취-창업 등에 상호 협조하는 등 관-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광명시가 대한민국 스마트건설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하안2공공택지지구 등 향후 20년간 대규모 건설공사가 이어지고 있어 스마트건설산업 육성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갖춰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며 광명시 건설산업체 수주실적 향상은 물론이고, 저탄소-친환경 스마트건설 등 광명시 건설산업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한양대 스마트환경ICC 19일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한양대 스마트환경ICC 19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한편 광명시는 작년 12월1일 경쟁력 있는 지역건설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건설업체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등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올해 2월7일부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광명시 스마트건설 관-산-학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광명시는 한양대 스마트환경ICC와 함께 광명시 스마트건설 관-산-학실무협의회, 관내 건설사, 외부 건설기술 보유기업, 전문가, 한양대 교수 등을 구성원으로 하는 '광명 스마트건설 관-산-학협력센터'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광명시 스마트건설 관-산-학포럼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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