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가능 인구는 줄어들고, 인건비는 오르고 직원과 사장이 함께 걷는 올바른 장사의 길은 무엇일까?
'장사 교과서 4: 직원편'이 출간됐다. 이 책의 핵심은 장사를 함에 있어 직원에게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일을 맡길 수 있는지, 직원의 능력은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직원의 처우와 복지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해줘야 하는지 등의 세세한 문제를 실전 장사의 지점에서 발생하는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한 데에 있다. 혼자 할 수 없는 장사라면 반드시 고민하게 되는 직원과의 상생 문제다.
첫 장 '사장이 더 일해야 하는 시대'에서는 변화한 노동 환경과 장사의 조건 속에서 사장과 직원의 관계 역시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본다. 장사를 원활하게 이어가기 위해 정립돼야 할 이들 둘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제시한다.
챕터2 '장사에서 일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직원을 대하기에 앞서 먼저 일의 개념을 명확히 정립하고, 이에 따라 왜 직원을 고용했는지 그 목적을 분명히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에게 매장 업무의 어디에서 어디까지 맡겨 업무에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주고 있다.
3번째 장 '직원이 주인처럼 일할 수 있을까'에서는 직원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 매장의 주인이 아니기에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직원의 한계점을 동시에 알아본다. 이를 고려해 직원과 사장이 지혜롭게 동행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챕터 4 '모든 교육은 고객 응대에 맞춰라'는 고객과 매장이 실제로 마주하는 접점에 놓인 직원의 서비스 능력을 극대화하는 법, 직원의 응대 방식을 어디까지 교육하며 매장의 철학을 심어줄 것인가에 장사의 성패가 상당수 달려 있음에 대한 인식, 여기에서 사장의 능력이 드러나게 됨을 알려준다.
마지막 장 '직원을 성장시키면 매장도 잘 된다'에서는 현실적으로 직원과 사장이 동행할 수 있는 세부적인 조건들의 협의점을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통해 제시한다. 이 책을 읽을 현업의 사장님들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제목 : 장사 교과서 4: 직원편 - 직원을 변화시키는 사장의 교육과 장사 철학
저자 : 손재환
발행처 : 라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