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신차에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적용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3 09:16
2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진행된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에서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총괄리더, 레지스 브리뇽 르노코리아

▲2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진행된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식에서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총괄리더, 레지스 브리뇽 르노코리아 디렉터,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 이세연 드림에이스 CTO(왼쪽부터)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Web)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앱)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된다.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코리아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3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총괄리더는 “웹 플랫폼은 높은 호환성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제약 없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웹 플랫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가는 동시에 르노코리아, 드림에이스와 함께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에이스 이세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드림에이스는 빠르게 가속화 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량 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기 위해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고객들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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