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년 교육정보화 주요업무 설명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8 19:3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정보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정보화 주요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교육정보화 주요업무 안내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디지털기기 재배치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AI 교과서 활용 수업환경 안정화 △디지털 기기 재배치 등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경북형 디지털 교육과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 등 3가지 분야를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먼저 AI 교과서 활용 수업환경 안정화를 위해 △학생 1인 1스마튀기기의 최적 활용 환경 제공 △스마튀기기 통합관리 체계 구축 △무선망 통합관제 서비스 등을 제공해 도내 모든 학생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기기 재배치 등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디지털 기기 재배치 시범사업 △학교 디지털기기 관리 서비스 △불용 디지털기기 일괄수거 서비스 등을 통해 디지털기기 보급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활용을 극대화하여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디지털 교육과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를 위해 △경북-R컴퓨터 재자원화와 개발도상국 나눔사업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확대 △경북형 디지털 콘텐츠 보급 등으로 디지털교육의 세계 표준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제 나눔 활동도 확대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디지털기기 재배치 등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은 기존에 추진하던 경북-R컴퓨터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 현장의 디지털기기 수명과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교육정보화 중점 추진 방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미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디지털기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관련 노하우를 국내는 물론 교류협력국에도 전파해 경북교육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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