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15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9 17:28
홍천군청

▲홍천군청 전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15억2366만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원대수는 5등급 235대, 4등급 288대, 건설기계 22대이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조금 산정이 차등 적용 후 지급되므로 지원대수는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홍천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관능검사(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 기준 승용 50%, 그 외 자동차 70%, 총중량 3.5t 이상 100% 비율로 결정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조기폐차 신청 후 2주 내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대상자 선정 결과 및 보조금 금액이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 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 전 폐차하는 경우 또는 차량 상태 확인(성능검사)를 받지 않거나, 말소일 이전 소유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는 보조금 지급이 안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누리집), 등기우편(자동차환경협회), 방문 신청(홍천군 환경과) 등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