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9 10:45
영월군청

▲영월군청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원 이내 저축을 하면 국가와 지방자체단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금액을 18세 미만까지 1대2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가입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40% 이하(생계·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주거·교육급여) 가구의 0~17세까지 확대했다.



영월군은 신규가입 대상자 편의를 위해 지난 1월 가입대상 아동 150명에게 신청서 및 안내문 우편 발송 및 미가입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 문자안내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대상확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해 말 56명에서 올해 2월말 현재 106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남균 군 여성가족과장은 “신규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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