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반도체 투자유치 자문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9 20:15
강원자치도, 반도체 투자유치 자문회의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29일 반도체 투자유치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잔=강원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시자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반도체 투자유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림대학교 문규 명예교수 등 자문위원과 관계기관이 참석해 올해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계획과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2024 투자유치계획은 반도체 산업 동향, 전문가기업 의견을 반영해 수립, 올해 3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기업에 따른 맞춤형 투자유치계획 등을 담고 있다.



신규 과제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비 사업으로 강원권에 구축된 반도체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과 의료반도체 센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투자유치 인력 및 정책의 전문성·연속성·지속성 확보와 특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신규 과제와 관련해서는 기업에 대한 충분한 수요조사와 사업의 당위성·차별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정광열 부지사는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해 투자유치계획 및 기획과제를 내실 있게 수립·추진함으로써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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