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성•전통성•정체성 높이기 위한 길, 계속해서 걸어갈 것” 강조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3.1절을 맞아 1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영원토록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늘 함께하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방 시장은 글에서 “1919년 3월 1일. 목 놓아 외치던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이, 105년이 지난 오늘 광주 하늘에 다시 울려 퍼졌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지난해 정암 이종훈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고향 땅에 지정한 “정암로(만선리~삼합리, 3.8km)"에서,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거리 행진을 재현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꽃샘추위 속 찬바람에 태극기를 휘날리며, 많은 시민과 함께 선생이 거닐었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어 영광되고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광주시는 역사성•전통성•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