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3 09:3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안동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안동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제공-안동시)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으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및 법인⋅단체차량의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 시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누리집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를 통해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연말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2023년에는 223대가 16,120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해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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