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소외계층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4 07:22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군, 문화누리카드

▲예천군, 문화누리카드(제공-예천군)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급되는 카드다.


지원대상은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올해 총 사업비 4억6천만원, 357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만원이 증액되어 1인 기준 연간 13만원이 지원되며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 시 소멸된다.




사용처는 가맹점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영화, 전시, 공연, 문화체험 등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 시외버스·철도, 온천 등 체육·관광 분야 등에 사용 가능하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대도시와 달리 사용처가 부족해 지원금 사용에 어려움이 있으나 신규 가맹점 발굴을 통해 대상자들이 다방면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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