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유보라, 7000명 몰려 124.4대1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6 11:20

최고 경쟁률 164.2대 1

경희궁 유보라 투시도.

▲경희궁 유보라 투시도.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가 최고 164.2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08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1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164.2대 1을 나타냈다.


'경희궁 유보라'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51세대 모집에 2355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진행한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999명이 몰려 평균 90.8대 1의 경쟁률로 분양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4대문 안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교통, 교육, 자연 등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 만큼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청약열기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다.





이현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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