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준결승전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정서주가 트롯 여제에 등극할까.
오늘(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톱7에 1위로 진출한 정서주가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다.
정서주는 앞서 준결승전에서 '바람 바람아' 무대로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썼다. 그의 압도적인 감성과 가창력,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정은 시청자와 마스터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극찬 속 만점 1500점 중 1473점을 기록한 정서주는 1위를 거머쥐며 결승에 안착했다.
특히 정서주는 '미스트롯3' 모든 라운드에서 진선미를 놓쳐본 적이 없다. 여신부로 '미스트롯3'에 첫 등장한 그는 1,2 라운드에서 미를 차지하며 단숨에 미모 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갖춘 참가자로 떠올랐다. 3, 4라운드에서 연속으로 진에 등극했고 톱 10결정전인 5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전 무대로 향했다.
준결승전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1위로 톱7에 안착, 현재 명실상부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기존 트로트 가수들과 많은 선배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당당히 1위로 TOP7에 진출한 그의 저력은 그 누구보다 강력하다.
준결승전에서 공개한 정서주의 신곡 '바람 바람아'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준결승전 무대는 지난 1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 속 꾸준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6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트로트 일간 차트를 비롯해 지니뮤직 트로트 차트, 바이브 트로트 차트, 벅스 성인가요 일간 차트까지 모두 2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하는 중이다.
매 라운드를 거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온 정서주가 '미스트롯3' 진의 왕관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오후 9시 30분 최종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