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릉도와 독도 제외 관할구역도 게재 논란’ 해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7 15:4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7일자 두 곳 언론에서 보도한 '남부산림청 울릉도와 독도 제외 관할구역도 게재 논란'에 대해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지도 이미지

▲남부지방산림청 지도 이미지(제공-남부지방산림청 )

남부지방산림청 누리집 내 관할구역 안내도에 울릉도와 독도가 음영처리 되지 않은 채 제공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수정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해당 시점이 신임지방청장 부임일(2월 5일)이기에 묵살당하고 오랜 시간 이후(2월말) 수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관할하는 28개 시·군 중의 하나라며, 다만 거리상의 제약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남부지방산림청내 '울릉국유림사업소'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을 설명하는 안내도에서 각 국유림관리소가 소관하는 시군구에 대한 구역을 표기하며, 울릉도 및 독도의 경우 지도상 표기는 했으나 파란색 음영으로 관할구역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관할구역 처리에 대한 민원이 지난 2월 5일 왔었으며, 바로 다음날인 2월 6일 울릉도, 독도에 대한 관할구역처리와 관리기관인 울릉국유림사업소를 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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