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목포 출신 가수 박지현이 2년 차 서울살이 일상을 공개한다.
박지현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청룡의 해를 맞아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로 선정돼 '청룡열차 특집' 2탄의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에서 박지현은 “무슨 놀이공원인 줄 알았다"며 상경 당시 첫인상을 언급하며 “새벽에도 음식 배달이 잘 되는 게 신기하다. 지금은 (서울살이에) 잘 적응했다"고 자신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는 “없는 게 없다"며 지하철역을 비롯해 마트, 카페, 병원 등 '슬세권(슬리퍼+역세권)' 위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메라에 담긴 박지현의 모습은 아침에 먹을 토스트를 사기 위해잠옷 위에 패딩을 대충 걸친 뒤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밖을 나섰다.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발품을 파는 '자취생 박지현'의 알뜰함이 눈길을 끌었다.
또 머리카락을 닦은 수건으로 바닥 청소를 하거나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이는 박지현만의 '프리스타일 청소법'도 담겼다.
방송은 8일 밤 11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