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의 부친 A씨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엑스포츠뉴스는 정동원 아버지 A씨가 가수 B씨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매니지먼트 업무 등의 계약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통 문제 등으로 신뢰가 깨졌다. B씨는 전속계약 파기를 원해 A씨와 연락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B씨는 A씨와 만날 수도 없어 당장 계약 파기가 어렵게 된 상황을 전하며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정동원은 이번 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 제가 따로 이야기한 적도 없다.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게 돼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봐 걱정된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동원은 2019년 데뷔해 2020년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AI 신인 아이돌' JD1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