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김천상무FC, K리그1에서도 건승하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0 13:54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FC) 홈 개막경기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축했다.




김천상무FC 홈 개막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홈 개막경기에 시축했다. (제공-경북도)

이번 개막경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축구팬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으로 한 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한 김천상무FC와 지난 시즌 1부리그 우승팀인 울산HDFC가 맞붙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축에 앞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양 팀 서포터즈와 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천상무FC가 지난해 K리그2 우승에 이어 K리그1에서도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생률 목표를 2.1명으로 제시하며 모든 행정력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는 동시에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운동을 제안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어린이 팬과 함께 필드에 나온이철우 지사는 “출생률이 2.1명 밑으로 내려가면 저출생으로 보는데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면서 “출생률 2.1을 달성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힘을 모아달라"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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