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0 14:4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3년 12월 26일부로 2억6천4백만원을 들여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1~2월에는 스마트 마을방송 이장 운용 교육과 동시에 주민동의를 구해 현재 14개 읍·면, 279개 마을, 8152명이 가입해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  공간 제약 없이 마을방송 듣는다

▲안동시 공간 제약 없이 마을방송 듣는다.(제공-안동시)

'스마트 마을방송'은 방송시설이 설치된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의 마이크 등으로 방송해 외부 대형스피커 및 댁내 수신기로 청취하던 기존의 방송에서 벗어나, 핸드폰으로 방송을 하고 핸드폰으로 청취하는 최신의 스마트한 방송이다.


이를 통해안동시는 정보취약지역에 있는 읍·면 전체 혹은 선택적으로 방송 및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고, 이장은 각 마을에 필요한 방송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안동시 및 마을의 필요 정보를 시·공간 제약 없이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시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마을에 맞는 맞춤형 방송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고 각종 재난·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향후 동지역의 정보취약지역 및 재해위험지구 예상지역도 서비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안동시는 정보 소외지역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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