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이해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3월 22일까지 2주간 영주시 내에 있는 학교 및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모집을 할 계획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의회교실'과 신청학교에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로 의회에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의회기능소개 △1일 시의원선서 △2분 자유발언 △안건발표 △토론 및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이 있다.
또한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후 우수한 학교 또는 단체, 개인에 대해서는 ⌜영주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재연 의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확고이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으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의회사무국 의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