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하이 요쿠르트’ 인기…年 300억 상품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2 14:22

동원F&B, 출시 한달 300만병 돌파
‘호흡기 특허 유산균’ 강점 최대활용

동원 요쿠르트

▲지난 2월 동원F&B가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 사진=동원그룹

동원F&B가 지난 2월 출시한 요구르트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유제품 사업에 탄력을 붙인다.




동원F&B는 지난 2월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의 초기 흥행 비결로 △덴마크산 유산균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 등 세 가지 트렌드를 한 병에 담은 점을 꼽았다.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발효유 제품이다.


GC녹십자웰빙이 4년 동안 연구개발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아연·칼슘·비타민D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울러 저당 트렌드에 따라 당 함량을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낮췄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초기 흥행에 힘입어 동원F&B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연매출 300억원 규모의 상품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형슈퍼마켓, 창고형 할인점, 온라인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발효유를 선보여 유산균 전문 브랜드 '덴마크'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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