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AI 활용 전세대출 영상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2 07:5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여전히 계속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홍보의 주요 대상은 청년과 사회초년생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분 이내로 제작했다.




안동시  AI 활용한 전세사기예방 영상 제작

▲안동시 AI 활용한 전세사기예방 영상 제작(제공-안동시)

홍보영상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퀴즈 형태이며, 전세 계약 전·후 꼭 확인해야 하는 기초사항이 전달되도록 구성했다.


영상에는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발급하여 소유자, 근저당 여부를 확인할 것과 △개업부동산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할 경우 보조원이 아닌, 반드시 자격증 있는 개업부동산공인중개사를 선택해 거래할 것과 △전세계약 후에는 전월세신고,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신청해야 한다는 것, △모바일 자가진단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실거래가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을 간략히 구성했다.



예산 없이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해당 영상은, 안동시청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또 다시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사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