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3월 한 달간 법전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마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법전면 경로당 21곳에서 운동교실과 노래교실을 총 126회 실시한다.
건강마을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운동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민간으로 양성된 마을 평생교육 지도강사를 활용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성화하고, 마을단위 건강증진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주민주도형 사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