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2024년 지역특화식품 개발 요리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봉화군의 농특산물과 세계요리를 접목한 퓨전음식 개방과정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속 최은영 강사가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총 7회 동안 진행한다.
교육개발 메뉴로는 두부치즈프리타타, 봉화스튜, 마감자샐러드, 사과찜닭 등이 있으며 스페인, 러시아, 태국, 멕시코, 프랑스 등의 다양한 세계요리와 접목된 메뉴들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농산물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퓨전음식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순자 우리음식연구회장은 “퓨전음식 개발은 우리음식연구회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봉화군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한식을 세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