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돌봄유치원 267곳으로 확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4 09:1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유치원을 26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사 전경

▲경북교육청사 전경(제공-경북교육청)

엄마품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1일 8시간) 외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을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품돌봄유치원은 가정과 같은 편안함과 정서적 안전감을 제공하기 위해 자유놀이, 신체활동, 미술 활동,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별 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최대한 반영해 가능한 연중무휴 운영을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학년도에는 17곳의 희망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해 267개원에 총 28억6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극복과 보호자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