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업계 최초 ‘운송장 없는 택배’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4 15:42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 직접 인쇄 기술 적용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글로벌로지스가 택배업계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 직접 인쇄 기술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 온라인 상품에 이 서비스를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대상 물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등 ESG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 박스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테이프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친환경 경영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2040년 탄소중립 달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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