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오이도 관광특화 연구회’ 활동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6 09:03
시흥시의회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14일 활동 시작

▲시흥시의회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14일 활동 시작.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14일 첫 활동으로 시흥시 관계부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이도관광특화연구회는 서명범 대표의원과 이봉관 의원이 참여한다. 오이도가 바다 인접 수도권 관광지라는 장점을 부각하고 관광특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정책 수립 방향성 제시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소상공인과, 관광과, 교통행정과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연구단체 향후 계획과 각 부서가 추진 중인 오이도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봉관 의원은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빛 터널 조성 등을 제안했으며, 관계 부서에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한 옥터초등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요청했다.


서명범 대표의원은 노후화된 보도 수리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오이도 내 수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 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한 관광특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는 추후 현장방문을 통해 거주민과 관광객이 느끼는 관광-정주여건을 꼼꼼하게 살피고 오이도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흥시의회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14일 활동 시작

▲시흥시의회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14일 활동 시작.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은 “오이도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명범 대표의원은 관계부서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오이도 활성화 정책을 연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