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봄배추 농작물 재해보험 현장설명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8 10:55
평창배추

▲평창배추.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봄배추 농작물 재해보험 현장 설명회를 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및 NH농협손해보험 주관으로 지자체 및 농협 담당자,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봤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보험상품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봄배추 농작물 재해보험은 오늘(18일)부터 내달 19일가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평창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중 90%(국비 50%, 도비 12%, 군비 28%)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평창군은 지난해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액은 총 3억9000만원을 투입해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농업인이 재해보험을 가입하면 신청하는 면적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농업재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농업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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