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광판1리 기업혁신파크 조성 간담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9 08:38
육동한 시장, 기업혁신파크 조성 관련 광판리 간담회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광판1리 마을회관에서 기업혁신파크 조성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춘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오후 2시 광판1리 마을회관에서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육 시장과 광판 1·2·3리 이장 등 마을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지난 11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민간기업인 (주)더존비즈온이 주도해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사업비 9364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주민들은 사업구역 경계선 확정과 감정평가 조속 추진, 사업부지에 농지편입 최소화하고 토지수용되는 대상자들에 대한 배려 등을 건의했다.


또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 광판리 주민들은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광판1리 이장을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육옹한 시장은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주민들 의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시는 그 협의체를 중심으로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절차 진행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중요한 만큼 유수의 기업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기업혁신파크 앵커기업인 더존과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정부에 필요한 점들 적극 건의하는 등 시는 중간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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