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이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소마젠은 오전 9시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4.19%) 상승한 61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소마젠이 전일 미국 마이클 J.폭스 재단과 양해각서(MOU)을 통해 2023년 12월21일 체결한 파킨슨병 환자 8000명 대상 전장 유전체 분석(WGS) 서비스 제공 물량을 포함해 총 8만명 규모의 샘플을 향후 3년간 분석하게 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전장 유전체 분석(WGS) 서비스 외에도, 소마젠은 이번 MOU를 통해 마이크로어레이 기반 (Microarray-based) DNA 유전자형 분석을 수행하는 추가 계약도 체결할 전망이다.
소마젠 3년간 총 2160만 달러(한화 약 280억원) 규모의 전장 유전체 분석(WGS) 물량을 추가로 확보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