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1888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10:17

3개 분야 10개 과제 84개 사업 추진

강릉시청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1888억원을 집중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민경제 안정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서민경제 안정 △내수경제 활성회 △고용창출 및 일자리 지원 등 3개 분야에 10개 과제, 총 84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민경제 안정과 관련해서는 물가·생활안정, 소상공인 경영 안정, 전통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27개 사업에 803억원을 투입한다.



또 내수경제 활성화에 590억원을 투입해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부문 역할 강화, 기업 유치·지원 강화, 관광객 적극 유치, 미래 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대상액 54.3% 이상 집행을 목표로 지역 내 업체 우선계약을 강화한다.


고용창출 및 일자리 분야와 관련해서는 스마트항만 전문인력 양성,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경제활동 참여 촉진, 공공일자리 지원 등 28개 사업 495억원을 투입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이 안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임하고 향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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