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서영대와 산학협력 맺고 ‘푸조 e-2008 SUV’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09:45
19일 진행된 차량 기증식에서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진행된 차량 기증식에서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서정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전기차 교육용 차량으로 푸조 'e-2008 SUV'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전동화에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함께 나서기로 약속했다.


e-2008 SUV는 푸조가 한국에 내놓은 첫 번째 전기차 모델 중 하나다.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의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해당 차량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의 연구용 차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직무능력표준(NSC) 동영상 강의 중 전기 모빌리티 교육 교보재로 쓰여진다. 또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권 정비 관련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도 적극 활용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차세대 첨단 기술의 집합체인 푸조 e-2008 SUV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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