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올림픽 기간 ‘더블 기부’ 이벤트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09:47
에어프랑스 여객기 이미지.

▲에어프랑스 여객기 이미지.

에어프랑스는 오는 7월 26일 파리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프랑스 및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방문 고객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더블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18일부터 9월9일 사이 프랑스 본토 및 파페에테(PPT)행 항공편 구매 고객에게는 '환경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개인 고객이 항공권 발권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원하는 금액을 기부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비행으로 발생한 탄소를 저감하는데 동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에어프랑스는 승객들이 조성한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구매에 사용한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즐기기 위해 프랑스 및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를 방문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행 인식을 제고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AF 사용 확산 및 항공업계의 환경 친화적인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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