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연탄 이전 협약식…산업부·동두천시·광해광업공단과 공장 이전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0 17:19

47년 만에 '동원연탄 이전'의 길이 열렸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동두천시, 한국광해광업공단, 동원연탄과 함께 공장 이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동원연탄 이전 결정은 주민과 함께 만든 위대한 성과"라며 “수년간 관계기관과의 치열한 협상을 거치고 지난 1월 산업부 장관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속 조치를 최대한 서두르겠다"며 “구체적인 이전 계획과 보상 논의를 마무리 짓고 주민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GTX-C 동두천 연장 확정 △연천 전철 개통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추진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공항버스 '연천-동두천-양주-인천' 노선이 4월 중 재개되며, 8월부터 연천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 교통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김 의원이 유치에 기여한 국립 연천현충원은 10월 첫 삽을 뜬다.


현재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났으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막힘없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세기 만에 서울,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되는 국립 연천현충원은 전국에서 몰려오는 수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역경제의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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