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촌자원 치유 서비스 확장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1 16:23

치유 농업 시설 운영자 교육·지원사업 추진

보성군

▲보성군 '2024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 교육' 참가자 기념사진.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농업·농촌자원을 통해 '2024년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 과정' 교육과 '치유 농장 조성 지원사업', '치유 농업 분야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치유농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보성군은 오는 7월 12일까지 총 32회차에 걸쳐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와 운영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 과정' 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치유 농업 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기초소양과 전문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치유 농업시설 준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치유 농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선도 농장을 육성하고 치유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개소에 '치유 농장 조성 지원사업' 을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치유농업 분야 농촌 진흥 사업' 3건 4개소를 추가 지원한다.


군은 치유에 기반을 둔 농촌관광, 체험 관련 지원사업 발굴, 치유농업 운영자 전문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전문가가 운영하는 치유 농장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농촌 치유 관광 상품화해 고품질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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