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3곳 추가지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1 09:23
k-시흥시 건강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건강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건사업 일환이다. 20일 시흥시는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 3곳을 늘려 총 30개 의료기관이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이 됐다.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서울성모의원(거북섬동), 정왕매일의원(정왕본동), 서울안녕내과의원(월곶동) 등 3곳을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뒤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 소견서 발급과 치매진단 및 약물처방이 가능한 지역사회 의료기관이다. 대상자가 거주지와 인접한 병원에서 치매 진단 및 진료를 제공받고, 치매안심센터는 지원 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로 치매 중중화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병원을 포함해 현재 총 30개 의료기관이 시흥시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치료관리를 위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관계자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해선 거주지 인근 치료기관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을 계속 확보해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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