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훈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1 01:57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

▲원강수 원주시장과 하유성 보훈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20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보훈공단)은 20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의 주택구조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장애·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영위하도록 신체, 장애 상태에 맞춰 주거환경을 개선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보훈공단이 훈 가족과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발전방안을 원주시와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논의에서 시작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내 봉사단체와 연계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과 대상자 발굴·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보훈 분야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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