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사회공헌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1 13:33
밀알복지재단-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사회공헌 협약 체결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했다.(왼쪽부터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이사,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제공-밀알복지재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모들을 대상으로 '아기사랑 나눔 캠페인-터칭(Touching)'을 진행하기로 했다. 터칭은 산모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산모들의 긍정적 정서 함양과 건강한 육아 활동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터칭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산후조리원을 찾아가 산모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정서적 지지를 돕는 한편, 자녀 이름으로 첫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터칭 캠페인에 참여해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산후조리원에는 선한가게임을 인증하는 '굿스토어' 현판 등을 제공한다. 굿스토어는



'터칭' 캠페인에 참여하는 산후조리원들

▲밀알복지재단-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진행하는 '터칭' 캠페인에 참여하는 산후조리원들이 선한 가게임을 인증하는 '굿스토어' 팻말을 들고 있다.(제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차무처장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것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엄마와 아기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정성껏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일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의 활동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나눔의 기쁨을 알고, 사회구조로 인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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