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영양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언론인 대상'2024 영양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교육실적과 2024년 주요 교육정책 및 방향을 설명하고 영양교육의 현안과 미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유치원 7원, 초등학교 6교, 1분교장, 중학교 4교가 소속돼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빛나는 문향의 얼 잇기, △영양사랑·나라사랑 마음 키우기, △도전! 해달뫼 별따기 프로젝트 3가지를 영양교육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해,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표현력을 계발하고, 지역의 인문·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는 활동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를 추진·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영양미래교육지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영양군청이 협약해 교육지구를 설정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온 마을이 하나 되는 행복한 영양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마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역할을 분담해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고유성과 특수성에 기반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및 지역 활력 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유희 교육장은 “영양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해 영양교육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양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인과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