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식물성 바유’ 리뉴얼…칼로리·당 낮췄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2 11:20

곡물 연상케 하는 새 패키지 도입
아몬드·콩 기반…한국비건인증원 인증


빙그레 바유

▲22일 빙그레가 출시한 '식물성 바유' 리뉴얼 제품. 사진=빙그레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인 '식물성 바유'의 패키지와 성분을 리뉴얼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에는 곡물을 연상케 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원물인 아몬드와 콩의 이미지가 적용됐다. 제품 용기 겉면에도 '우유가 아니에요!'라는 문구를 표기했다.


제품 성분도 변화를 줬다.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춤과 동시에 당 함량을 3분의 1 수준인 5g으로 저감했다.



식물성 바유는 지난해 3월 빙그레가 출시한 바나나맛 식물성 음료다. 우유가 아닌 아몬드와 콩을 바탕으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음료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물성 음료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식물성 바유를 리뉴얼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식물성 바유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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