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신문고 권익개선분야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150만원을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기탁했다.
예천군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 결과 △처리기간 준수도 △민원접수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적정성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등급은 '가'등급으로 전국 군부 2위를 차지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접수 신속도 및 민원처리 적정성은 만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생각함 정책참여 플랫폼 활용으로 민원행정을 개선하는 등 국민신문고 운영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저출생은 국가의 위기이며, 예천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농촌지역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