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 은 경북·대구권역 '전국고등축구리그'가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27일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축구협회,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과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대구권역 13개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6년째 맞는 전국축구리그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기본기술 습득 및 경기력 향상의 토대 마련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특히 연간 리그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지방축구 활성화를 통해 한국 축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선수들이 그간 노력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전국규모급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객 유입을 꾀해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