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촘촘한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5 10:01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1개소…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주말 및 공휴일 진료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정 1개소…원주의료원 평일 야간진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우리들소아청소년의원

▲우리들소아청소년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에 지정돼 내달 6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평일 야간 시간과 휴일에도 소아경증 환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내달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우선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실시하고, 오는 7월부터 평일 야간시간대까지 진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근 협력약국으로는 성보약국, 아이러브약국이 지정돼 해당 약국에서 처방약 조제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지난 18일 원주의료원과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5시30분부터 11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소아경증 환자 평일 야간진료를 위해 원주의료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진료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의 협력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아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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