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공형 실내놀이터·시간제 보육실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6 09:06
강릉시청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시비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시간제 보육실 설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완공 예정인 유천동 소재 복합복지체육센터 내에 취학 전 영·유아들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1개소, 취약 보육에 대응하기 위한 시간제 보육실 1개소를 설치한다.


소유자 중심의 보육과 놀이학습이 공존하는 공간 운영으로 영유아 연령과 발달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특히 강릉에서는 최초로 설치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날씨와 환경오염 등 외부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사계절 이용 가능하다는 실용성 때문에 보호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영 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 보육실 설치 등 즐겁고 안전한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내 놀이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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