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내달 26일부터 28일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둔치 잔디밭에서 '청년마르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9일까지 청년 20팀을 모집한다.
마르쉐(Marché)는 프랑스어로 장터라는 뜻이다. 군은 프리미엄 마켓 운영으로 군에서 활동 중인 청년사업가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전시하는 공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영월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나 넥스트 로컬 참여자, 지역기반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 생산자 대상으로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일자리청년사업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청년마르쉐는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소통의 계기와 다양한 활동의 장으로 마련하며,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소득증대와 지역활력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