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외부 감사자문위원 위촉…감사 전문성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6 09:49

감사·법률·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위촉…감사 전문성․객관성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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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상임감사(왼쪽 4번째)와 감사자문위원들이 제3기 감사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5일 신임 제3기 감사자문위원 위촉식 및 감사자문위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3기 한전KPS 감사자문위는 자체감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집단 자문기구로, 감사·법률·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했다.


신임 자문위원들은 자체감사 운영 및 제도 개선은 물론, 내부통제 관리체계 고도화 및 감사품질 개선, AI감사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인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고, 한전KPS는 이를 감사 현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가 자체감사 역량과 내부통제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감사의 전문성, 객관성을 높여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로 이어지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감사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자문위는 위촉식에 이어 2024년 1차 정례회의를 열고 자체감사활동 현황 및 성과 공유, 위원회 운영계획과 2024년 연간감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와 별도로 조만간 새로 위촉한 자문위원들의 기관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회사 인재개발원을 비롯한 전국 사업소 발전설비 현장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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